손흥민은 17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5분 직접 올린 코너킥을 세르주 오리에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리그 18번째(12골 6도움)이자, 시즌 25번째(16골 9도움) 공격포인트다.
토트넘은 셰필드에 3-1승
손흥민은 전반 8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절묘한 칩슛으로 연결했다. 슛은 골대를 맞고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 접어든 뒤 손흥민은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와 교체 아웃됐다. 토트넘은 셰필드를 3-1로 이겼다. 리그 4경기 무패(2승 2무)로 4위(승점 33)로 올라섰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