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한화 금융계열사 6곳 탈석탄 선언

중앙일보

입력 2021.01.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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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금융 계열사 여섯 곳(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과 캐롯손해보험)이 5일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해당 기업들은 석탄 화력발전 등에 대한 금융 투자와 지원에 참여하지 않는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