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대기' 김남국 "법무장관·공수처장 인사청문회 철저 준비"

중앙일보

입력 2020.12.30 21:25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심사와 공수처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엄중한 시국에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 격리를 하게 돼 송구하다"며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격리 되어 있는 동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법안 심사 등의 분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아울러 검찰개혁 후속 작업이 보다 탄력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인 29일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 도중 마포구보건소로부터 자택대기 통보를 받았다.


지난 22일 한 방송에 출연한 김 의원은 함께 출연한 사람이 25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