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에 따르면 이자 캐시백은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로 캐시백 혜택을 받는 자영업자는 약 2800명 가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태진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자영업자 대출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마련한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은행이 지난 2일 발표한 ‘예금 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비법인기업(자영업) 대출 잔액은 9월 말 387조9000억 원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8년 4분기(10∼12월) 이후 최대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단 해당 상품은 지난해 6월부터 판매가 일시 중단돼 현재 신규가입은 불가능하다. 김 본부장은 “2021년 상반기 중 고객 혜택을 더욱 높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