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 서울 소재 상위대학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는 정시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의 경우 총 350명(인문계열 174명, 자연계열 176명)을 모집한다. 모집단위의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구분하고 있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1년간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후 성적이나 문·이과 구분 및 인원수의 제한 없이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엘텍공과대학·경영대학·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스크랜튼대학(국제학부)의 총 7개 대학 40개 학과(전공)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50%에게는 4년 전액장학금, 입학생 전원 신축 친환경 기숙사(E-House) 입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입생은 지도교수 별도 배정, 맞춤형 프로그램·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과 전공탐색 기회를 갖는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변경했다. 전년도까지는 인문·자연 구분 없이 국·수·영·탐구를 같은 비율로 반영했다. 2021학년도부터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자연계의 경우 수학의 반영 비율이 30%로 확대되고 절대평가인 영어의 반영 비율이 기존 25%에서 20%로 줄어들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