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을 넘어 세계로’ 수출을 원한다면 TRADE-ON부터

중앙일보

입력 2020.12.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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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COVID-19로 수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국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수출플랫폼 트레이드 온(TRADE-ON)에서 12월 첫째주부터 3주동안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었다.    
 
TRADE-ON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첫 행사로써 진행한 ‘해외온라인 비즈매칭’ 수출상담회는 12월 1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별 특성에 따라 식품-베트남, 의료·방역-미국, IT-대만(일부 중국포함) 품목별로 특정 국가 바이어를 타겟하여 참가기업을 공개모집하였기에, 참가기업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SBA 국제유통센터 “TRADE-ON”에서 12월 3주간, 상담 171건, 약 2,722만 달러, 성과 달성
식품/의료방역/IT 3개 분야 서울소재 중소기업 31개사 수출상담회 집중 지원
베트남, 미국, 대만 이어 2021년 랜선수출 확대 예정

이번 해외온라인 비즈매칭 수출상담회를 통해 171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약 2,72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행사 기간 중 해외바이어사와 기업 간의 MOU도 2건 성사되었다.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는 사전 트레이드 온(TRADE-ON)을 통해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어가 희망 기업을 지정하여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었고, 등록된 정보를 통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참가기업들이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장기적인 “참가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써 단순하게 PC 모니터 상으로만 1회성 수출화상상담을 진행하지 않고, SBA 마케팅본부에서 2021년 주력사업으로 준비한 TRADE-ON을 통해 등록된 기업, 제품 및 바이어 DB를 상호 간의 정보를 인지할 수 있게 준비하였다. 또한, 기업들의 제품 샘플을 해외 현지 상담장으로 사전 배송하여 DP하고 바이어들은 실제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행하여,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2021년부터는 TRADE-ON은 PREMIUM, MEMBER, VISITOR 3등급 회원제로 본격 운영하여, SBA는 서울소재의 PREMIUM 기업회원들에게 매칭상담회 이외에도 해외진출을 위한 집중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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