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재석 26명 가운데 찬성 17표, 기권 9표로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찬성했고 변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칠게 항의하며 기권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석으로 몰려가 피켓을 들고 "지명 철회" "원천 무효" 등의 구호를 외쳤지만 통과를 막지 못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입력 2020.12.28 11:17
수정 2020.12.28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