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화 운동 플랫폼 ‘월드컬처오픈’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평창과 베터투게더 하기’를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베터투게더챌린지’와 더 나은 평창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실현방안과 함께 제안하는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의 두 가지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30팀은 '플레이 평창,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챌린지를 진행하였으며, 30일간의 대회 기간 뉴노멀 시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25인의 창의적 혁신가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아울러 참여자들과 대중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기 위한 강연도 진행됐는데, 지난해 대회 우승자로 선정된 만드로 이상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의 꿈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3D 프린팅 전자의수를 제작·보급하여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경험을 공유하고, 더웨이브컴퍼니의 김지우 대표는 지역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상생의 모델을 제시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었다.
한편 행사를 개최한 월드컬처오픈은 지난 20년간 열린문화운동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는 프리랜서, 문화기획자, 청년단체, 행사 운영전문가, 학생, 대학교수나 연구자, 기업가, 작가, 일반인 등 다방면의 독립적 활동가들과 함께 더욱 나은 세상을 위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대회기간 동안의 모든 영상 콘텐츠는 월드컬처오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