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개교 23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20.12.18 14:34

수정 2020.12.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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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는 18일 교내 아트센터에서  개교 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50명 미만의 수상자와 행사관계자만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 및 학생들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 및 산학협력 성과 우수자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학생 및 교직원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방역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수상은 큰 의미를 더했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했지만 구성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 다행”이라며 “대학발전의 기여로 수상하신 분과 코로나19 방역활동의 최전선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 모두에게 큰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산기대 교직원들이 지난 1년간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학생사랑장학금’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17명에게 1700만원이 전달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억 1,400만원을 모아 학생들에게 마음을 전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