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스라엘 국민을 위해 모더나와 백신 600만회분을 계약했다"며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인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국민이 정부의 규제 조처를 따르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더나는 지난달 말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34.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달 13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도 코로나19 백신 800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