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원팀은 KT를 중심으로, 학계에서는 서울대·KAIST·포항공대·서울과학기술대, 산업계에서는 케이뱅크은행·나무기술·소만사·펜타시큐리티시스템·솔트룩스·틸론·제노솔루션·새하컴스아롬정보기술·티맥스에이앤씨가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이 사업모델을 통해 기술력과 경제성, 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원팀, 사업모델 발굴하고 인재양성 협력키로
클라우드 원팀 사무국은 KT에 설치된다.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력과 운용·컨설팅 역량으로 클라우드 원팀 참여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사장은 "산·학·연 16개 기관이 힘을 합친 클라우드 원팀이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KT는 클라우드 원팀을 지원하고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