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코박스'(COVAX)를 통해 개발도상국 백신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코박스는 백신 균등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는 다국가 연합이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메콩 국가들과 함께 방역물품 협력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7대 우선 협력분야를 구체화하는 방안이 담긴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협력사업에는 직업기술교육 훈련 및 고등교육 강화사업 추진, 2021년 '한·메콩 교류의 해' 추진, 스마트 시티·스마트팜 구축 협력 등이 포함된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