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경.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가 5일 오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았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공시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등 한때 일시적으로 차질이 빚어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응을 완료해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도스 공격은 서버가 처리할 수 있는 용량 이상의 정보를 한꺼번에 보내 과부하를 발생시켜 접속 지연이나 서버 다운 등의 피해를 준다.
앞서 거래소 홈페이지는 지난 8월에도 디도스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