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미시간은 97% 개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의 득표율이 49.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8.6%로 1.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개표 초반 에는 바이든 후보가 밀리다가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역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미시간주 선거인단은 16명이다. 앞서 위스콘신에서 승리한 바이든 후보는 23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바 있다. 미시간주에서도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CNN은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53명, 트럼프 대통령이 213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당선이다.
이들은 미시간주에 대해선 “의미있는 접근이 허용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미시간 법원에 제기했다. 아울러 위스콘신주에는 "일부 지역에서 개표 결과에 심각한 의구심을 일으키는 부정행위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재검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