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경기민요 대가 이은주 명창 별세

중앙일보

입력 2020.11.0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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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은주(본명 이윤란·사진) 명창이 2일 별세했다. 98세. 고인은 안비취, 묵계월과 ‘경기민요 여성 3인방’으로 꼽히며 경기민요 전승에 평생을 헌신했다.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로 지정됐다. 93년 옥관문화훈장, 2010년 한민족문화예술대상(민요부문)을 받았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