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전국 250여개 직영주유소와 1200여개 자영주유소에 전국의 자사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GS칼텍스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 주요 3개 간편결제와 제로페이를 모두 도입한 건 국내 정유사 중 최초”라며 “내년 초까지 전국 모든 자사 주유소로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GS칼텍스는 2017년부터 비대면 주유와 결제가 가능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차량에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해 주유·주차·드라이브스루·픽업 등을 이용할 때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커피나 햄버거 등 음식이나 마트에서 구입할 물품을 미리 모바일 등으로 주문하고 결제한 뒤 드라이브 스루 매장처럼 차에서 내리지 않고 물품을 받아올 수 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