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가 많은 연세로의 디지털스크린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향력이 높아진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을 창업기업에 지원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일정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달간 진행된다.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대문구, 연세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행사를 주관했다.
행사 참여기업은 서강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팀 10개 등 지난 9월 참가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30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브랜드와 제품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한 2개의 영상이 제작 지원됐고 행사기간 동안 연세로에 위치한 신촌 U-PLEX 옥외전광판, 지하연결통로의 디지털 스크린에 홍보영상이 게시된다.
홍철기 서강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통해 마포구 서강대학교의 창업문화가 서대문구 연세로까지 확산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최근 미디어콘텐츠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창업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