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오피스텔의 2017년 분양가는 90억원 선이었다. 3년 만에 25억원가량 올랐다. 초고층 건물의 중간층이면서 거실의 한 면 전체를 통유리로 설계해 한강을 포함한 주변 풍경을 조망하기에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65층 244㎡ 국내 최고 가격 경신
조망권 뛰어나 3년 만에 25억 올라
2위 청담동 피엔폴루스 316㎡ 65억
두 번째로 비싸게 거래된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피엔폴루스였다. 316㎡짜리가 65억원에 팔렸다. 3위는 62억원에 거래된 용산구 트윈시티 남산(488㎡)이었다. 이어 서초구 서초동의 부띠끄 모나코(212㎡)가 32억50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타임브릿지(247㎡)가 32억2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부산의 더샵해운대 아델리스(318㎡)는 27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방 광역시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집값 상승의 여파가 오피스텔까지 이어질 수 있다. 선제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na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