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화천군 상서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돼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날 강원도 가축방역관 2명을 현장에 긴급 파견해 시료를 채취한 뒤 검역본부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취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는 9일 오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입력 2020.10.08 22:37
수정 2020.10.08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