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유명희 WTO 경선, 범정부 역량 총동원해 지원"

중앙일보

입력 2020.10.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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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경선에 대비해 “민간 기업 협조를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8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피살 해양수산부 공무원과 관련해서도 수색 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군 통신선 복원 및 공동 조사를 요청하는 등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북한 및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고 한미동맹 현안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국가들과의 방역보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