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9월 수출 7.7%↑…7개월 만에 반등

중앙일보

입력 2020.10.01 09:03

수정 2020.10.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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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 만에 반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8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별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월 3.6% 증가에서 3월 1.7% 감소로 돌아섰다.
 
이후 4월(-25.6%), 5월(-23.8%), 6월(-10.9%), 7월(-7.1%), 8월(-10.1%) 등 감소세를 이어오다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9월 수입은 1.1% 늘어난 391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88억8000만달러로 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