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의 소속팀 토트넘과 리그컵을 앞둔 레이턴 오리엔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잉글랜드 4부리그 레이턴 오리엔트는 22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경기 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들 다수가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영국 더 선은 레이턴에서 최대 18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최대 18명, 토트넘 몰수승 가능성
레이턴은 잉글랜드풋볼리그(EFL)과 토트넘, 경기를 치렀던 팀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추후 경기관련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