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은 올 초 '2020 세계 위험 보고서'에서 지구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을 지목했다. 그리고 WEF의 경고는 벌써 현실이 되고 있다.
[기후재앙 눈앞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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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영상에 기후재앙 현장 담아
특별취재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국내외 기후재앙의 현장을 취재했다. 아울러 기후재앙의 현 상황과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VR(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디지털 실감형 콘텐트'로 제작했다. 그린란드·시베리아·호주 등 해외 현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관련 기관, 전문가 등과 협력하는 '언택트(Untact) 취재'로 진행됐다.
취재팀은 중앙일보 앱·웹과 포털·유튜브 등을 통해 제주 한라산과 바다, 그린란드, 러시아 시베리아,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 등 기후재앙의 현장 영상을 차례로 공개한다. VR 영상 등 실감형콘텐트를 담은 웹페이지도 24일 오픈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독자는 22일 이후 지면으로도 볼 수 있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