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는 20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0~21시즌 분데스리그(1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이겼다.
정 선발, 권 후반 교체 출전
슈투트가르트전 3-2승 힘 보태
다름슈타트 백승호 후반 투입
황의조 리그앙 4연속 선발 출전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8분 닐슨 페테르센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6분 롤란드 살라이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3분엔 빈센초 그리포의 쐐기골로 승리를 굳혔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26분 사사 칼라드지치, 후반 36분 와망기투카의 연속골이 터졌지만,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같은날 분데스리가 2부 다름슈타트 미드필더 백승호도 교체 출전해 활약했다. 백승호는 독일 잔트하우젠 BWT-슈타디온 암 하르트발트에서 열린 잔트하우젠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뛰진 후반 34분 마티아스 혼자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름슈타트는 2-3으로 졌다.
프랑스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는 4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황의조는 랑스 스타트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랑스와 리그앙(1부) 4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37분 루벤 파드로와 교체될 때까지 82분간 뛰었다. 팀은 1-2로 졌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