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토요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중부 아침에 비
다만, 기압골이 약하고 빠르게 이동하면서 비가 지속하는 시간은 길지 않겠고, 강수량도 많지 않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가 5~20㎜, 강원 영서와 충청 내륙, 경북 서부가 5㎜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녁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기록하는 등 쾌청하겠다.
일요일-아침에 쌀쌀해요
특히,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기상청은 “일요일 낮까지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초속 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