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뮤직앤아이에 따르면 밴드 싹쓰리는 이날 정오 브리티시 록 장르의 신곡 ‘레츠 고 투 홍콩’(Let‘s go to Hong Kong)을 발매했다.
밴드 싹쓰리는 “이 이름은 저희가 2012년부터 사용해왔다. 다른 그룹에서 지금까지 이와 관련한 연락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 약간의 서운함이 드는 게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2012년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로 ‘대한민국 음악계를 싹쓸이해보자’라는 포부를 담아 팀명을 지었다. 그해 싱글 ‘철수야 놀자’로 데뷔했다. 안철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음원으로 “잘 키운 철수 하나 오바마 안 부럽다” 등의 가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