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0시즌 정규리그 17라운드 11위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4분 터진 송시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시즌 첫 2연승이다. 조성환 감독 부임 후 치른 3경기에서 시즌 첫 승 포함 2승으로 상승세다. 조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임완섭 감독 후임이다.
송시우 결승골 1-0 승리
최하위 인천 시즌 첫 2연승
11위 수원 3점 차로 추격
부산 구닥운동장에서 '새신랑'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이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부산은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꺾고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에서 탈출했다. 7위다. 포항은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에 그치며 5위로 처졌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선 강원FC와 대구FC가 득점없이 비겼다. 강원은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에 빠졌다. 대구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대구(승점 26)는 4위를 기록했다. 광주전용구장에선 광주FC가 FC서울과 0-0으로 비겼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