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인구 저출산, 고령화 단계에 들어섰다. 이로 인해 인구 피라미드가 안정형에서 쇠퇴형으로 전환하고 있다. 친 CTO는 “앞으로 1960~70년대 출생자가 중노년층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불가피하게 수급불균형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중국의 건강 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 국민의 구강 질환 유병률이 높다고 진단했다. 구강 질환을 겪는 사람이 90% 이상에 달했다. 하지만 매년 치아 정기 검진을 받는 사람은 31%에 불과했다. 2018년 중국 전역에서 치과 진료를 받은 사람은 3억 명에 달했다. 1인당 치과 진료비로 약 450위안(약 7만 7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시장 규모는 1500억 위안(약 26조 원)에 육박했다.
자료 제공 :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