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두산, 벤처캐피탈 네오플럭스 매각

중앙일보

입력 2020.08.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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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벤처캐피탈 네오플럭스 지분을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이고 금액은 730억원이다. 거래 종료일은 다음달 29일이다. 국책은행에서 3조6000억원을 긴급 수혈받은 두산그룹은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보유 자산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클럽모우CC를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을 상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