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마을만들기 3분야,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등 농촌만들기 2분야,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 전국에서 210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6월 12일까지 접수한 마을을 대상으로 6월 말에 도별 콘테스트를 개최해 49개 팀을 선정했다. 이어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달 13~17일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여기에서 선정된 마을만들기 15개 팀과 농촌만들기 13개 팀이 최종경합을 치른다.
농림축산식품부
콘테스트 본선에서는 28개 팀이 발표를 하고, 그중 가장 우수한 팀을 선정·시상한다. 금상 5개 팀에는 정부시상(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3개, 장관상 1개)과 시상금(대통령상 3000만원, 국무총리상 3000만원, 장관상 1000만원)을 수여한다. 모든 참여 마을에 상장과 300만~2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콘테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을 감안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사 현장에서의 마을주민 퍼포먼스는 동영상 평가로 대체하고 우수사례만 발표하며, 발표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만들기 분야는 수상 후보 15개 마을의 홍보영상을 사전 공개하고 관심 마을에 문자로 투표하는 대국민 참여 투표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해 결과를 본선 콘테스트에 가점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투표 및 자세한 사항은 콘테스트 홈페이지 참조.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