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은 작지만 대림산업이 특허 등록한 특화설계(C2하우스)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건물 무게를 지탱하는 내력벽을 최소화해 거주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게 C2하우스다. 예컨대 좁은 다용도실은 동선을 고려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넣을 수 있게 바꿀 수 있다.
신혼부부 인기 많은 59㎡ 이하 소형
단지 안에 공유오피스·손님숙소도
학교가 단지에서 500m 인근에 몰려있는 ‘학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 앞 김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송초등학교를 비롯해 통진중·고등학교가 있다. 육교를 통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마송5 어린이공원, 마송 제4호 공원 등 공원과 맞닿아 있어 산책하기 편하다.
주변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된다. 단지 반경 2㎞ 내 대곶지구는 전기자동차 연구단지와 교육 국제화 특별구역 등을 유치하는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