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서 노지 새우 양식을 해온 삼강은 경북 예천에 바이오플락 내수면 실내 양식장(사진)을 운영 중이다. 또 태안군 옹도에 자연산 전복과 해삼을 채집하고 가공·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새우 양식 규모도 키우고 있다. 삼강은 또 예천의 양식장 외에 경북 봉화에도 약 46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특히 새우와 장어의 양식사업뿐만 아니라 치어의 수입과 유통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 당진·공주·태안에 수산물 집하·가공·유통을 위한 냉동창고와 물류단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삼강 관계자는 “오랜 양식 경험을 친환경 내수면양식 기술과 접목하면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생산성과 수익을 확보할 수 있지만 초기 시설 투자비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확보된 양식장에서 대량생산된 수산물을 가공하고 직접 유통해 수익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577-5976
삼강 바이오플락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