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정원장 동선 ‘셀프 공개’

중앙일보

입력 2020.08.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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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동선 ‘셀프 공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아내에게 얘들(애들의 잘못)과 가려다 폭우로 연기했습니다. 교회 갑니다(붉은 원 안)’라며 자신의 주말 일정을 소개했다. 두 시간 후 글에선 ‘교회 갑니다’란 문장을 삭제했다(아래 사진). 그사이 야권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정보수장이 동선을 셀프공개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국정원은 원장의 동선을 알리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한다. 박 원장은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SNS 활동을 중단한다”고 했었다. [박지원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