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2일 오후 5시 40분 A씨(33)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당진시 송산면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 당진서 자매가 숨진 채 발견
경찰, 2일 30대 남성 긴급 체포
숨진 자매와 A씨는 서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요청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당진=백경서·신진호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