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1차 완판 브랜드타운 완성작, 전매제한 1년

중앙일보

입력 2020.06.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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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양산신도시 B5·B6·B7 블록에 시공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투시도)의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74~84㎡ 208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양산시 사송리 일대 276만㎡의 부지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부산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완성형 스마트 자족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1차는 1712가구의 대단지인데도 최고 17.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단지 앞에 복합커뮤니티시설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인근에 축구장 6.5배의 수변공원이 있다. 여기에다 부산까지 약 5분 만에 갈 수 있는 양산도시철도 내송역·사송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내부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을 극대화한다. 모든 세대가 4베이(일부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성이 좋고 발코니 확장도 쉽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조경팀이 참여해 사석원·청석원·반석원 등 테마파크 수준의 조경을 선보인다. 커뮤니티시설로 1차에는 없는 에듀센터가 조성되고 다목적실내체육관·피트니스·골프연습장·경로당·맘스카페·맘스스테이션·플레이클럽 등도 갖춘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문 열 예정이다. 지방 공공택지 전매제한 강화 전 마지막 분양 아파트다.
 
문의 055-366-404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