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의 “2018년 스쿨존내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3월~5월(33.5%), 화ㆍ토요일(20.0%)에 최다 발생하였고, 시간대는 14시~18시(55.0%) 하교시간대에 집중 발생했다. 하교시간대 사고율은 2017년에 비해 상승하였고, 보행 중 사고가 64.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등․하교 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보행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홍보물품등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zero 도시를 구현하겠다”며 “최근 일명 ‘민식이 법’ 시행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처벌 또한 강화된 상황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보행안전지도사업 재개 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