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이번 개선조치에 대해 국민의 협조와 배려로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요일별 구매 5부제는 줄서기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했으나 현재는 공적 마스크가 약국 등에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제도는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대리구매 시에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춘 후 판매처에 방문해야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