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사정,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3분 만남’으로 정리해드립니다.
표 의원은 177석의 거대 여당이 된 민주당을 향해 "힘으로 밀어붙이는 여당이 되면 지지율 하락과 내부분열에 봉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82명에 달하는 초선의원에게는 "전문성을 키우고 네트워크를 키워야 중진들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조언했습니다. 표 의원은 20대 국회에 들어왔을 당시 문재인 영입인재 모임인 '문벤져스' 모임을 스스로 탈퇴하는 등 계파주의 정치를 멀리해왔습니다.
[정치언박싱]
인터뷰=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영상=임현동·조수진·정수경
그래픽=황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