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처음 시도됐다. 숭실대 입학사정관을 제외한 전국 43개 대학 95명 입학사정관들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현장의 이해 – 박문수 교사(청원여자고등학교),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공정성 – 임태진 교수(숭실대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 박소영 교사(부산과학고등학교),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 심인보 아나운서(한국방송공사), 2020 엑셀실무 – 최형신 과장(숭실대학교 기획평가팀)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백 입학사정센터장은 “숭실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시행 초기부터 입학사정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선도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담당해왔다. 입학사정관 온라인 교육을 주도해 온 만큼, 현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교육도 지속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렵게 되어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영상 교육으로 대체했다. 숭실대는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해 입학사정관 교육을 주관하고 입시의 공정성과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