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에서 7년을 뛴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올해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98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성공했다.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올 시즌을 준비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 토론토로 가는 길이 막혔다. MLB는 2개월 넘게 중단된 상태다.
류현진은 플로리다에서 머물며 개인훈련을 해왔다. 그리고 무사히 아내의 출산을 도울 수 있었다. 류현진은 에이스펙코리아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