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애플의 공급망(supply chain)이 잘 견디고 있다"며 "코로나19 충격으로 줄어든 매출 등이 4월 하순부터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 등의 생산도 3월 말부터 거의 정상화됐다"며 "중국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애플카드를 아이폰 외 다른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전략도 공개했다.
판매 등이 4월 하순부터 되살아
공급망도 잘 견디고 있는 중
하지만 애플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6월에 2020 회계연도 3분기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2월 애플은 2분기 실적 전망을 없던 일로 하며 코로나19로 목표했던 실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 주가는 한국시간 1일 오전 7시30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2.46% 정도 하락했다. 정규거래에서는 2.11% 정도 올랐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