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황의조 측에 따르면 황의조는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최근 귀국했다. 황의조는 다음 달 초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코로나 여파로 리그 중단
5월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해야 한다. 또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손흥민이 제주도 모슬포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내달 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기초 군사훈련으로 육군보다 훈련기간이 1주 가량 짧다. 손흥민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황의조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