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A(86·여)씨는 지난달 14일 영남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같은달 18일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판정 후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사망했다. 그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B(85·남)씨는 지난달 12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곧바로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해 한 달간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사망했다.
B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뇌경색, 고지혈증, 결핵을 앓고 있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