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총선 언박싱(unboxing)’은 제21대 총선에서 떠오르는 격전지와 화제의 인물을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로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와 속사정, 중앙일보만의 깊이있는 분석 등을 ‘3분 만남’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른바 ‘인물론’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그동안 흥덕에서 민주당세가 강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번엔 인물론에서 앞서기 때문에 바닥 민심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 후보는 최근 상대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 토론회에서 “우리가 북한보다 미사일을 더 많이 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북한 인민무력부 대변인이 얘기하는 것 같이 들렸다. 국회의원이 어떻게 북한이 얘기하는 말을 그대로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김기정·박건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영상·그래픽=강대석·박승영·공성룡·황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