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중단 기간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으로 정했지만 9~10일이 부활절 연휴여서 조업은 주말이 지난 후 13일에 재개된다. 현지에 있는 GM·포드·피아트 크라이슬러(FCA) 등 미국계 회사들과 도요타·폴크스바겐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선 K2·K3 등의 차량을 생산해 왔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거점은 중국을 제외하고 모든 해외 공장이 문을 닫게 됐다.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