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미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조치가 시행된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미국발 입국자가 실외에 있는 개방형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46명 증가했다. 신규 환자는 대구 71명, 검역 24명, 경기 21명, 서울 18명 순이다. 대구 지역 환자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지역별 누적 환자 수는 대구 6587명, 경북 1285명 등이다.
이번주 들어 해외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219명으로 늘었다.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에서 들어왔다. 유럽발 환자가 130명으로 가장 많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하룻동안 283명 늘어나 4811명이 됐다. 사망자는 28일 0시 기준 144명이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