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 참석해 G20 회의를 거론하며 "아주 멋진 회의였다. 20개국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엄청난 정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바라건대 코로나19가 너무 오래 가는 문제가 아니었으면 한다"면서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계의 파트너 및 친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엔 미국·중국·독일·프랑스·영국·일본·러시아 등 G20 정상뿐 아니라 스페인·싱가포르·요르단 등 7개 초청국 정상과 유엔(UN)·세계보건기구(WHO)·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수장도 참석했다. 회의는 2시간 6분 진행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