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 따르면 찰스 왕세자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클래런스 하우스는 이날 찰스 왕세자가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건강한 상태라며 이처럼 밝혔다. 커밀라 콘월 공작부인도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배카우 총장 “극복엔 용기·지성 필요”
그는 또 대학 구성원들을 향해 “공중보건 전문가의 지침, 정부 관리들의 조언과 행정명령을 따라야 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분의 용기와 창의력, 지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일 5만5000명을 넘어섰다(이하 존스홉킨스대 집계). 사망자도 800명 넘게 나왔다.
CNN은 최소 13개 주와 16개 자치단체가 자택 대기 명령을 발령했으며, 5개 주와 9개 자치단체도 이번 주 중 자택 대기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경우 미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54%(1억7600만 명)가 자택 대기령의 영향권에 든다고 CNN은 설명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