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에는 700포인트가량 떨어졌으나 낙폭을 회복하면서 상승 반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개장 초반 한때 지수는 2만 79.09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전 10시 40분이 지나면서 다시 2만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 증시는 최근 연일 급락세를 이어왔다. 전날 다우지수는 1338.46포인트(6.30%) 떨어진 19,898.92에 마감했다.
연방준비은행(Fed)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은행을 비롯한 9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추가 안정화 조치를 내놓은 셈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