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SK이노 노사, 임금 0.4% 인상 타결
중앙일보
입력 2020.03.04 00:02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고 3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달 17일 상견례 자리에서 30분만에 잠정 합의안을 만들었다. 올해 임금 인상률은 노사 합의에 따라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같은 0.4%로 확정됐다. 이날 임금교섭 조인식에선 이성훈 노동조합 위원장이 제안한 코로나19 성금 2억원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대구·경북·울산 지역에 제공할 예정이다.